곳곳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은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 지역은 밤사이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곳으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충청 지방에는 벌써 1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충남 태안 만리포에는 104mm, 홍성 93.7mm, 천안 79.9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비구름은 주로 경기 남부와 충청 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도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지역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충남 북부에는 호우경보가, 그 밖의 충청 내륙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 오전까지 중서부 지방에 100~250mm,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, 영동과 남부 지방은 토요일까지 5~7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비가 내려도 무더운 날씨는 여전한데요. <br /> <br />밤사이 서울 등 대도시에서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고, 한낮에도 서울 28도, 광주 29도, 강릉과 대구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장맛비는 야행성 장마의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도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강한 비가 쏟아지니까요. <br /> <br />밤사이 호우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72513083696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